퇴근 후 집에 마땅히 먹을게 없을걸 알고
친한 형님을 불러 같이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한 곳
작년 큰 매장이로 이전 및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된 모습의
교촌치킨 포남점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정말 쉬워요
깔끔한 외관의 포남동 교촌치킨
대로변에 위치해 노출이 잘 되는 반면
배달오토바이와 픽업차량들이 몰려있어
매장 바로앞 주차는 힘들지만
그래도 대로변에 주차가 가능한만큼
주차공간을 조금만 찾으면
쉽게 주차또한 가능합니다.
깨끗한 외관 못지않게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인데요
화려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부담스럽지 않고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가
옛날 치킨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줬어요
우리 외에 포장주문을 하는 손님들이 계셨는데
홀에는 대형TV 가 있어,
주문한 치킨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떼우기에도 좋고
나중에 축구나 스포츠경기를 보며
치맥 한잔 하기에도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린 교촌 오리지날 반반을 주문했고
홀에서 먹고 가곘다고 말씀드렸더니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어떤분께서
식사를 하고 오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우린 저녁 식사를 하러 온것이기에
아직 안먹었다고 했더니
이렇게 소박하지만 샐러드를 서비스로
내어주셨습니다ㅜㅜ
센스 감동..
물론,
배달과 포장 주문이 많이 밀려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이 작은 마음이
뭔가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은 몰랐네요
배달시켜서 집에서 먹는 피자와 치킨이 아닌,
직접 피자집, 치킨집에 가서 먹는 피자 치킨은
퀄리티와 느낌 자체가가 다른거 다들 아시죠?
갓 조리하고 튀겨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100% 컨디션의
치킨을 우린 숨도 쉬지 않고 흡입했네요
하긴 성인 남자2명이면
치킨 한마리는 거뜬하게 헤치우지만
우린 거의 20분만에 무슨 패스트푸드 마냥
헤치우고 깔끔하게 나왔달까요ㅎㅎ;
매장 컨디션도 좋고 치킨맛은 두말할것도 없고
서비스도 좋은 강릉 포남동 교촌치킨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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