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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는 뭘먹나

속초 관광수산시장 먹거리투어 새우튀김/ 새우강정/ 오징어순대가 맛있는 속초 새우아저씨

 

 

한달에 한번 갈까 말까한 속초

강릉이랑 가까운듯 먼 동네면서

강릉 못지않게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라

바람쐴겸 시장투어 및 먹거리투어 하러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속초도 강릉과 비슷하게

호수와 바다를 안고 있지만

강릉과는 또다른 느낌의 관광도시라서

갈때마다 색다르기도 하고,

강릉보다 더 사람이 많거나 더 빠르게

변화하는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속초는 설악산 이라는 절경의

아름답고 웅장한 산을 갖고 있어서

더더욱 멋있는 것 같아요.

 

호텔이랑 리조트도

강릉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죠

 

 

 

 

특히 우리에겐 속초중앙시장으로 익숙한

속초관광 수산시장은

강릉보다 더 유명하고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이날도 역시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로

굉장히 북적였는데

점점 더 상업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속초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그 상업적인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가장 성업중인 곳 중 하나인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한곳에만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있나

했더니

대표적으로 서민갑부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면서 여러 방송에도 소개되고

유명해진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기 사진속에 보이는 아저씨를

직접 볼 수 있었는데

꽤 유쾌하신 분이신것 같더라구요ㅎㅎ

 

지금은 사장님이시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그저 아저씨일뿐이지만

손님들과 소통하시는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속초가 새우튀김으로 유명해질지

그누가 알았겠어요

 

이집은 새우하나로 브랜드상까지

수상하셨네요ㅎㅎ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고 유명해지다보니

택배도 운영하고 계셨는데,

큰 박스에 포장해가시는분들도 가끔 봤고

많은 손님만큼 직원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조리하고 주문받고 택배싸고 손질하고..

 

 

 

 

새우로 할 수 있는 요리들이

참 많네요

 

새우튀김은 물론 새우 강정까지

새우의 종류도 다양하니

더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보입니다.

 

 

 

 

거기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까지

기호에 맞게끔 구별되어있어

최대한 모두 만족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이건 견본인것 같은데

튀김옷을 입고 잘 튀겨진 새우강정 위에

견과류들까지 뿌려지니

더욱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네요!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시간엔

웨이팅이 그리 길진 않았는데

그마저도 기다리는 시간에

오징어 순대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또하나의 볼거리였어요

 

 

 

 

원래 유명하다길래 한번 먹어볼까? 하고

새우강정만 시켜보려했는데

노릇노릇 구워지는 오징어순대를 보고있자니

안주삼아 술한잔하면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상상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같이 주문했답니다ㅋㅋ

 

 

 

 

군침이 도는게 그냥 아무 간이 의자

하나 들고와서는 앞에 자리해서

막걸리 한통이랑 구워주시는거

바로바로 나무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서

막거리 한잔 하고 싶었답니다

 

 

 

 

엉뚱한 상상을 뒤로하고

드디어 포장에 성공!

 

 

 

 

택배도 가능한 맛집답게

포장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네요~!

 

 

 

 

원래 집에 와서 먹으려했는데

도저히 차 안에서 냄새가 슬슬올라와

유혹을 참을 수가 없어

운전하는 중에 새우강정은 중간중간

한개씩 빼먹었답니다ㅋㅋ

 

바로 소주한병 끄내서 개시~

 

 

 

 

식으면 더 맛있는 새우강정

널 더이상 식힐 여유가 없다

 

오늘 바로 싹다 먹어주지!

 

 

 

 

살짝 매콤한 맛으로 샀더니

느끼하거나 물리지않고

자꾸자꾸 손이가네요 이거

 

새우는 자꾸 손이가서 문제입니다;;

 

 

 

 

안에 제법 살이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있어

식감도 좋고 튀김옷 두께도 적당해

먹기 좋았습니다.

 

 

 

 

기다리다가 유혹으 이기지 못하고

데려온 오징어 순대

 

온기는 강릉으로 오면서 많이 식었지만

그래도 노릇노릇 먹음직스럽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한입 먹으니 아주 고소합니다~

 

맛의 극대화를 위해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니

개인적으로 더 맛있던데

술이 그냥 아주 술술 들어가더랍니다

ㅎㅎ

 

한병으론 부족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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