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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의 발자취

양양 죽도해변 풀문아일랜드 칭타오 파티 (Tsing Tao x Fullmoon island)

 

 

친한 형이랑 드라이브 삼아

가볍게 방문한 양양

 

피자 한조각 하기위해 들어간 피자집에서

우연히 한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는데....

 

 

 

 

우연히 발견한 포스터에는

힙합 아티스트 정상수가 보였고

뭔가 칭타오의 주관 아래

힙합 아티스트들과 DJ들의

공연이 있을것만 같았다.

 

그거도 다른날짜도아닌,

바로 우리가 방문한 당일!

(이런 행운이..??)

 

 

 

 

둘다 카페에서 일을 하다 온거라

드레스코드가 맞을까 생각했는데,

집까지 다시 옷갈아입으러 가는데

왕복 1시간에,

인구는 그런거 따윈 따지지않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일단 풀문아일랜드로 들이박기!

 

 

 

 

 

칭타오 뿐만 아니라

육전식당 에서도 함께 나왔다.

 

소규모 미니멀 페스티벌 형식이지만

역시 저세상 힙한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고..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끝물은 아닌것 같아서

테이블 하나라도 남아있을때 바로 입장~!

 

 

 

 

화려하진 않지만 다양한 개성을 가진

Hip 피플들이 가득!

 

머리스타일도 다들 개성이 다양해

자유로운 영혼들 같았다.

 

나도 내가 자유로운 영혼이라 생각했는데

여긴 완전 그 수준과 더불어 결이 다른 느낌?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DJ분께서 선곡을 잘 하셔서

절로 흥이 났다.

 

다른 파티피플 까진 아니여도

흥을 따라잡기 위해 맥주가 필요해서

얼른 주문을 했다.

 

 

 

 

셋트메뉴를 주문했는데,

육전식당의 작은 수제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구성의 안주가 나왔고

그 외 맥주도 5병 나왔는데,

오늘 그냥 대리할 목적으로

맥주를 여러병 더 주문했다ㅋㅋ

 

 

 

 

맥주가 식으면 맛이떨어지니

이렇게 교환권으로 대신 주신다.

 

 

 

 

정말 All day 로 장시간동안

DJ분들의 공연과 중간중간

정상수 형님, 그리고 바이스벌사의 공연까지

이어졌는데

진짜 규모에 비해 퀄리티가 미쳤다ㅎㅎ

 

 

 

 

나중엔 2층까지도 꽉찰 정도였고

중간중간 경찰도 다녀갈 정도로

얼마나 핫했는지

그때당시 상황은 감히 말로 표현을 다하기가

힘들정도..

 

 

 

 

형과 나는 여름 막바지

진짜 재밋게 놀았다며

후회없이 대리기사님을 불러

집으로 귀가ㅋㅋ

 

내년 여름을 또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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