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주말
모처럼 서울에 있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에 가기위해서는
자차를 갖고오기엔 차가 막혀 조금 불편하고
지하철로 종로3가, 종로5가역에 하차 후
걸어오면 되지만,
저는 서울구경도 할 겸 버스를 타고 왔는데
종로4차, 종묘에 하차하면 됩니다.
전통적인 모습의 종묘는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중 한곳인데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요즘같이 날씨 좋은날에
산책하기 좋은 힐링 코스 중 한곳이랍니다.
정기휴관일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이 관람 가능하고
자유관림일인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곤
나머지 요일은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이 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라
시간제 상관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입장권을 발권 후 관람할 수 있었어요
표사는곳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영어 및 일본어, 중국어로도 안내가 되어있어
외국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무료관람 및 입장료 감면 대상 또한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입장료를 세이브 해보세요 :)
우린 무료관람 대상이 되지않아
요금을 지불하고 발권을 하였지만
인당 1천원이면 매우 저렴하죠??
종묘에 출입하게 되면
바로 관람안내 인포가 보입니다.
해설사를 신청하여 동행하여
관람도 가능하다 합니다.
아, 물론 토요일은 제외하구요!
우리나라가 참 선진국이라고 느껴지는게
입구쪽에 혹시 모를 우중을 대비해
우산도 빌려줍니다.
제가 외국인이라도
한국은 참 깨끗하고 친절하며
매력있는 국가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종묘 비석이 보였지만
글자가 너무 많아 저는 빠르게 패스했습니다.
다수의 글자를 읽다보면
눈이 감기는 병이 있어서 ^^;;
날도 좋은데,
글 보단 이런 풍경을 봐야지요ㅎㅎ
나들이를 온 가족들,
데이트 하러 온 커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산책을 하며
힐링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곳은
'남신문'에서 바라 본 '정전'인데
이 가운데 보이는 진한 길이
왕이 걷는 길이라고 해요.
그래서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공원 산책하듯 걸어다니다 보니
한쪽에서 청설모가 보이네요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관종 청설모임이 분명해요
귀여운 청설모 덕분에 발걸음을 멈추고
몇분간 쉬어갔답니다.
제가 사는 강릉이야말로
옛날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현대와 옛날이 잘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라 생각했었는데,
한양이었던 서울도
정말 매력적인 수도임이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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