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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는 뭘먹나

강릉 옥천동 동부시장 백반 맛집 도깨비소굴

 

 

우리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일주일 중 두번이상은 꼭 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우리사무실 뒤편인

황실사우나 인근에 위치한

도깨비소굴 포차

 

 

 

 

무슨 식당이름이 도깨비소굴인가 했지만

이 식당을 찾은 에프소드도 참 웃긴데요

 

친구들끼리 아침까지 이 근처에서 술을먹다가

해장겸 해장술 한잔 할곳을 찾는데

마침 새벽부터 문을 연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던곳이 지금까지 연이되어 다니게 된것.

 

 

 

 

비가오나 눈이오나 도깨비소굴

(마치 학교다닐때 급식먹던것 마냥 급식시간이 되면 급식소로 가듯 도깨비소굴로 향하게된다)

 

해장을 하러 처음 방문했을때

그떄 먹었던 메뉴가 육개장 이었는데

그때당시 얼큰하게 취한 상태에서 먹었던지라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었던 기억에 있는데

맨정신에 먹었더니 또 그맛도 아니었던....ㅜㅋ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백반을 먹으러 자주오는데

백반은 또 꽤 괜찮게 나와서

이렇게 자주 오고 있습니다.

 

도깨비소굴을 방문하면 가끔

동부시장 근처 유흥가가 많다보니

아침까지 술을 드시다가 점심때쯤까지

술을 달리시는 어른들이 종종 있으십니다ㅋㅋ

 

 

 

 

도깨비소굴의 메뉴는 꽤 다양합니다.

크게 식사류 안주류 주류 나눠져있는데

우린 보통 백반 아니면 두부조림 등등

그냥 다양하게 주문해 먹습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얼마든 리필해주시고

또 대식가인 저를 알아보시고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공기밥도 서비스로

마구마구 챙겨주시니

자주 오지 않을수가 없습니다ㅎㅎ

 

그럼 여테껏 제가 먹었던 메뉴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보겠습니다.

 

 

 

 

직원들과 자주 오지만

가끔 혼밥을 할때가 있는데요,

혼밥도 가능한 도깨비소굴은

혼밥러들에겐 이렇게 은쟁반에

모아서 차려 주십니다.

 

여덟가지 반찬과 고등어 생선구이에

따끈따끈 맛있는 미역국까지

 

현재 이 구성의 백반가격은 단돈 7천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정말 가성비 좋지 않나요?

이 주변 직장인들에겐 최고의 식당이지요.

 

 

 

 

이날은 된장찌개를 먹은 날이군요.

 

 

 

 

이날은 반찬 중에 도토리묵이 나와서

막걸리에 반주까지 걸친 날이었나 봅니다ㅋㅋ

 

 

 

 

이날은 소장님과 퇴근 후 처음으로

저녁에 방문한 날이었는데

처음으로 식사류가 아닌 안주류에 있는

김치두루치기에 소주한잔 기분좋게

했던 날이네요

 

 

 

 

도깨비소굴에서 백반을 시키면

자주 나오는 국 중 하나인

콩나물 국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국

전날 음주한 후 먹으면 더욱 맛나요

 

 

 

 

항상 생선반찬은 빠지질 않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새벽일찍

새벽시장에나가 고등어를 구해오신다고해요

 

 

 

 

아 닭개장도 정말 맛있었는데..

 

그 외 사진에는 없는 두부조림, 청국장,

떡만두국, 김치찌개 등..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메뉴 모두

맛있다고 추천드릴 수 있어요.

 

정말 아는 사람들만 아는 로컬 백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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