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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는 뭘먹나

강릉 내곡동 깊고 진하면서 시원한 장칼국수 맛집 가온장칼국수

 

 

서울로 취직해 오랫만에 강릉에 내려온

친한동생과 전날 과음을 한 후

해장하러 방문한 강릉의 한 장칼국수집

 

 

 

 

최근에 오픈해 얼마되지 않은 신상식당

가온장칼국수

 

 

 

 

남문동에서 내곡동으로 넘어오는

내곡교 다리만 건너서 일자로 쭉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가온장칼국수

 

주차는 주변 도로가에 해도되고

공간이 널널해서 차량을 갖고 방문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과음 후 늦잠을 자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다양히 북적이진 않아서

편하게 내부를 촬영할 수 있었네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신규식당이라

깨끗한 내부에

테이블 및 각종 집기류들이 깔끔하고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부담스럽지 않아

정돈된 모습의 가온장칼국수 였습니다.

 

 

 

 

가온장칼국수의 메인메뉴는

장칼국수와 하얀 일반칼국수.

 

그리고 곁들여 먹기 좋은 감자전과 메밀전병,

왕만두 등이 있었으며

그 외 각종 식사류도 개시하고 계시더라구요~

 

인근 강릉 자이아파트가 한창 신축중인데

아마 공사하시는 현장 인력분들께서도

식사하러 많이 오시지않나 싶습니다^^

 

 

 

 

가온장칼국수의 투명한 원산지 표기.

대부분이 국내산 식재료인걸 보면

절대 비싸지 않은 한끼의 음식값!

 

 

 

 

우린 장칼국수 2개와 하얀칼국수

그리고 메밀전병과 왕만두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밑반찬들.

 

장칼국수엔 김치말곤

다른 반찬들이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이정도면 충분한데,

3가지 종류의 김치 모두 맛있게 생겼네요~!

 

 

 

 

부족한 반찬은 언제든 리필이 가능하게끔

따로 셀프코너를 운영중입니다.

 

모든게 새 장비들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주문한 메밀전병이 먼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져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셋이 방문했으니 4개씩 먹으면

싸우지 않고 딱 되겠어요ㅋㅋ

 

 

 

 

궁금해서 아이폰 인물사진 모드로 찍어봤는데

인물사진 모드는 음식사진에 영 아니군요ㅎㅎ;

 

 

 

 

곧이어 왕만두도 나오고

만두는 5개라 셋중에 한명은

눈치게임에 실패해 한개만 먹게 되겠군요ㅎㅎ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네요

다들 장칼국수를 주문하길래

일부러 다양한 맛을 느껴보기 위해

하얀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길 참 잘햇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물맛도 아주 시원하면서 간도 잘 되어있고

일단 하얀칼국수라 전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면도 적당해 식감이 좋았으며

양이 어찌나 많은지

대식가인 저는 원래 남은 국물에 밥까지 시켜서

설겆이 까지 하고 나오는 편인데,

밥을 못 먹을정도로 포만감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동생이 주문한 가온장칼국수의 장칼국수

 

평소 생각했던 일반 장칼국수에

뭔가 해물맛이 느껴져서 매운탕 같은

장칼국수처럼 느껴져서 더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너무 맵고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일단 전체적으로 면이 국물과 잘 어울려서

따로 논다는 느낌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집 사모님 음식솜씨가 보통이 아니예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준비 시간으로

브레이크 타임이라 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주소: 강릉시 내곡동 56-9

(강변로 172번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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