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 옥천동 맛집 만나숯불갈비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콩나물국밥을 먹으러갔다가 마침 정기휴무길래 방문한 근처 갈비탕 맛집

 

 

 

 

옥천동 동부시장에 위치한 만나식육식당

(혹은 만나숯불갈비) 상호명이 두개 ㅋㅋ

 

 

 

 

특이하게 식당이 2층에 있습니다.

잘 될까....?

잘 된답니다.

옥천동에 오래사셨던 소장님께서 옛날부터 소문난 맛집이라고 하네요~!

하긴..그러니까 아직까지 영업을 잘 하고 계신거겠죠??

 

 

 

 

우리 사무실과 가까워 걸어서 방문했지만 전용주차장도 따로 있군요.

여성회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조금 오래된 식당답게 약간 투박한 느낌은 없지않아 있으나 식육식당이라해서 바닥에 막 기름이 있거나 그러지않고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막 노포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꼼꼼하게 방역도 잘 하는듯했고 가장 기본이되는 식기세척부터 많이 신경쓰는 모습이었어요.

 

 

 

 

여긴 저녁장사를 위주로 하는 식당이나보니 점심땐 다소 여유있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내부도 생각보다 꽤 넓구요 모두 좌식테이블이지만 테이블수도 많아 쾌적합니다.

 

 

 

 

점심식사팀은 우리직원들을 포함해 4팀밖엔 없었어요

 

 

 

 

식육식당답게 육류를 위주로 저녁장사가 메인이지만

우린 점심메뉴로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미국산이고 육수는 국내산 고기로 육수를 내었다고 하네요~

 

 

 

 

식사주문을 하게되면 4가지의 반찬이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된장오이고추와 버섯볶음도 나오네요 :)

갈비탕과 모두 잘 어울리는 반찬들입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양이 꽤 푸짐하더군요

이정도면 1만원 식사비가 아깝지않을 만큼의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육수를 조금 오래끓이셨는지 살짝 짠 느낌은 없지않아있었지만 그래서인지 더 밥이 잘 들어가고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중간중간 테이블에 부족한반찬은 없는지 신경써주시면서 케어를 잘 해주시더라구요

 

질기지 않은 고기가 부족하지않을만큼 푸짐하게 들어가 정말 든든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