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동 갈비집에 냉면 먹으러 간 마당갈비 후기

 

 

회사 점심시간에 뭘먹을지 메뉴를 고민하다 냉면을 먹으러가자는 한 직원분의 말에 방문한 갈비집

 

 

 

 

교동이편한세상 맞은편에 위치한 마당갈비

 

 

 

 

막상 도착하니 7~8년전 갈비를 먹으러 방문한 기억이 불현듯 났네요ㅎㅎ

그때먹은 고기맛도 기억이 안나는데 그곳에 냉면을 먹으러 오다니....

 

 

 

 

역시 마당갈비 이름답게 넓은 마당

아니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넓은 실내는 여전하군요

원래는 손님들이 꽉꽉차서 장사가 진짜잘됬었는데 점심에 방문해서이겠지요?

 

 

 

 

아무래도 오래된 식당이다보니 어린이놀이터도 많이 노후화된 모습입니다ㅜㅜ

때가 꼬질꼬질..

 

 

 

 

주방은 오픈형주방으로 깔끔하게 운영되고있는 모습이었어요

그위로 메뉴가 그림으로 붙어있네요

저는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환기 흡기가 잘 되어있나봐요

고기집이라 고기냄새가 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고개냄새는 나진않았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나옵니다.

물냉면과 어울리지않는 김치와 감자조림은 아마 갈비탕을 주문하신 직원분의 반찬일껍니다ㅎㅎ

 

 

 

 

냉면은 따로 겨자와 식초 그리고 설탕, 가위 등 따로 가져다주십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네요

 

 

 

 

비주얼이 냉면맛집소개 TV프로그램에서 보던 그 비주얼입니다

 

 

 

 

갈비집답게 역시 냉면도 멋이나네요!

물론 제 아이폰 사진도 한몫을 하긴 했습니다(하하)

훌륭한 비주얼에비해 과연 맛은 어떨까요?

 

 

 

 

면은 녹말면이라 잘 끊어지지않고 가늘면서 쫄깃했는데 육수와 따로노는 느낌이었고

육수도 무슨 맛인지 전혀 모르겠....

겨자와 식초로 나름 심폐소생을 해봤지만 내입맛에 맛지 않는건지 맞출수가없었고 생전 처음으로 냉면에 설탕을 넣어봤던 곳이네요

그래도 역시 내입맞에 맞출 수 없었고 고기도 차가워서인지 종이인지 고기인지 알수없었고 다 따로노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이곳을 가자고하신 직원분은 여기냉면이 젤 맛있다고 하시는걸보니 제각각 입맛이 다르기에 다르게 느끼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