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식 맛집] 초당동에 위치한 감성 중식당 일상

 

 

강릉에서 순두부로 유명한 동네였지만 점점 작은평수의 감성맛집들로 채워져가고 '초당'

그 중에서 갬성가득한 중식집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찾아간 곳.

 

 

 

 

초당 이화해변 아파트 입구쪽 상가에 위치해있는 #일상

 

 

 

 

중식집 하면 대부분 ㅇㅇ루, ㅇㅇ성 의 이름이지만 여긴 이름부터 갬성이 넘칩니다.

철가방 이미지의 중국집처럼 배달도 한다고 하네요~!

 

 

 

 

중화가정식집이라는 일상의 대표메뉴들인듯 합니다.

사실 우린 오늘 짜장면이 먹고싶었는데 자주가는 집이 오늘 휴무인관계로 어찌저찌하다 이곳으로 오게되었어요^^;

 

 

 

 

가게 이름이 일상이라길래 나는 요즘일상을 뜻하는줄 알았는데 하나의 상차림이라고 하네요ㅎㅎ;

이런 뜻이..!

 

 

 

 

우린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이른 오후에 방문해서 몇테이블 없었고, 화이트톤의 내부는 카페인지 중식집인지 구분이 잘 안갈정도로 그냥 감성그자체입니다.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 듯 하지만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연세있으신 분들도 하루일과를 마치고 이른 반주를 하러 많이들 방문하시더라구요

 

 

 

 

빨간커튼과 청녹색의 가구에서 보이듯.

부분 부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듯한 디테일이 느껴집니다.

요즘 트렌드는 꾸안꾸죠. 한듯 안한듯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만 엣지를ㅎㅎ

 

 

 

 

짬뽕, 짜장면은 물론이고 한상차림 메뉴와 일품요리 등 다양한메뉴의 중식메뉴가 있습니다.

우린 중국음식의 기본인 짜장면과 미니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여긴 공기밥이 무료제공에 양 많이 미리말해주면 곱배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완전 가성비 갑이지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기본반찬인 단무지와 짜샤이 가 제공됩니다.

반찬접시도 중식당에 걸맞게 잘 어울리면서도 이쁩니다.

 

 

 

 

조금 기다리니 짜장면과 미니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주문 즉시 바료 조리가 들어가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지만 우린 이른시간에 도착해 오래기다리지 않고 제공됬습니다.

평소 짜장면을 다먹고 남은 소스에 밥비벼먹는걸 좋아해 공기밥을 요청했는데 이쁘게 갖다주셨고 앞접시도 너무 이쁘네요~!

 

 

 

 

반질반질 짜장면 소스에서 윤기가 흐릅니다.

너무 달지않으면서 면도 적당히 쫄깃해 맛있었어요.

다만 면이 조금 더 익었으면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을것 같고 소스도 넉넉해 다먹고 밥비벼먹기에도 양이 아주 좋았습니다 :)

 

 

 

 

미니탕수육도 고기가 꽤 두툼해 맛있었어요.

다만 우린 부먹이 아닌 찍먹타입인데 소스를 따로 달라고할걸 그랬어요ㅜㅜㅎ

하지만 소스가 부어지지 않은 상태로 왔다면 이런 비주얼은 없었겠죠..

무튼 바삭함은 덜했지만 소스와 고기의 조화가 꽤 괜찮아서 맛있게먹었습니다.

 

다음엔 일상의 대표메뉴들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특히 일상짬뽕과 가지튀김덮밥이 기대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