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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는 뭘먹나

[강릉 맛집] 입암동 생오리 로스구이 전문점 길목생삼겹

 

 

서울에서 한 4달만에 친한 동생이 강릉을 놀러와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식당

 

 

 

 

강릉영동병무청과 입암동 더샵아파트 인근 길목에 위치한 길목생삼겹

 

 

 

 

혹시나 영업을 안하실까봐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했는데

8시반까지만 손님을 받는다 하셔서 가까스로 8시에 도착해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출발전화를 할 때 부터 미리 예약을 해놨던 상태라 도착을 해보니 우리 테이블에 이미 반찬들과 고기가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사진에 담을 수 없었고 좀 신세계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사실 길목식당 위치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저한테도 좀 생소한 위치의 동네이기도 하고 "이런곳에 이런식당이 있었어?" 약간 이런 감정이었던것 같네요ㅎㅎ

 

 

 

 

구이류에 어울리는 밑반찬들과 신선한 쌈과 채소들

특히 상추는 물론 당귀가 쌈으로 나오더라구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남자한테 좋은 나물이라며 설명해주셨고

그말을 듣자마자 제친구는 생으로 뿌리까지 야무지게 먹더군요ㅋㅋ

 

 

 

 

고기도 어찌나 신선한지 윤기가 흐르는게 육안으로 봐도 신선함이 느껴졌네요

 

 

 

 

주인아주머니께서 김치와 콩나물도 같이 올리라고 설명해주시고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주셨습니다.

엄청 친절하세요. 왜 이런 생소한 곳에 위치한 식당인데도 손님이 많은지 알겠더군요.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고기는 물론 음식맛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단골될만하겠다 싶었습니다ㅎㅎ

 

주로 연령층은 아버지어머니 세대이신 40에서 60대 까지셨는데 젊은 사람들도 많이 알았으면해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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