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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씨의 발자취

[여수 여행] 하멜등대 여수낭만포차거리 조선포차 돌문어갓삼합 후기

 

 

여수여행 마지막날

여수여행의 하이라이트

 

 

 

 

하멜등대와 여수낭만포차거리를 가보기위해

여수해양공원을 방문!

 

 

 

 

원래는 아무것도 몰랏으니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는

낭만포차거리로 가달라고 했겠지만,

우린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6 쯤에 내려서

슬슬 걸어갔다.

 

 

 

 

 

이렇게 광장 구경도 할 겸

소화도시킬겸

해양공원을 걷기위해서.

 

 

 

 

원래 여수낭만포차거리가 생기기전엔

이곳에 포장마차들이 무방비상태로 운영중이여서

주변 민가들의 피해 민원도 많았는데,

지금은 포장마차들을 낭만포차거리에 한데 모으면서

포차들도 상권을 이루고 거리고 정돈이 되었다고한다.

 

 

 

 

그래서 여수낭만포차거리가 생기기 전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옛 거리들을 걷다보면 의외로 볼거리가 참 많다.

 

역시 여행을 할땐 가이드나 현지인이 있으면

정말 편하다ㅎㅎ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참 많다.

다들 휴가오셨나, 아님 다들 경제적자유를ㅜㅜ?

 

 

 

 

낭만포차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는길에 여러 포차들이 많았다.

 

 

 

 

특히 원조 돌문어상회? 라는 곳이

거의 독점식으로 손님이 가장 많고

영역도 넓었음ㅎㅎ

 

여수를 먹여살린 가수 장범준이

무려 두번이나 방문했다는데,

처음보는 나도 상당히 끌리는 문구다ㅎㅎ

 

 

 

 

택시에서 내려 약 15분쯤 걷다보니

드디어 하멜등대에 도착할 수 있었음!

 

 

 

 

하멜등대는 등대이자 관광객의 포토존이었고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찍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하멜등대에서 바로 뒤돌면

여수낭만포차거리가~^^

 

 

 

 

 

#갬성 가득한 여수낭만포차들ㅎㅎ

무엇보다 진짜 좋았던건,

우려했던 호객행위가 정말 단1도 없었고

다들 쾌적하고 너무 친절하셨다는거다..

 

내가 알던 관광지의 안좋은 이미지의 틀을

깨는 순간이었달까..?

 

 

 

 

정말 아무대나 다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 중 우리의 지명을 받은곳은 바로 조선포차

 

 

 

 

젊은사람 중년 할것없이

찾게되는 포차만의 낭만

 

 

 

 

여긴 메뉴도 꽤 다양했는데,

그 중. 우린 추천메뉴 중애서 가장 첫번째에 있는

돌문어갓삼합을 주문했다.

 

 

 

 

여긴 소주도 그냥 소주가 아니네ㅋㅋ

이런 센스!

 

 

 

 

비조리로 나오는 조선포차의 돌문어갓삼합

꼬들꼬들 적당한크기의 문어와 대패삼겹

그리고 잘보면 돌산갓김치도 보인다.

 

 

 

 

친절하신 여사장님께서 직접

인덕션 위에서 데워진 삼합을 손질해주심 :)

 

 

 

 

포장마차 안주치곤 조금 과하지만

그래도 여수와서 먹는 갓삼합은 남다르지요~

 

 

 

 

어느정도 먹다보니 일행중에 여수 현지인분이 한분 계셨는데,

현지인 오셨다고 얼린 병어도 서비스로 주시고...

 

 

 

 

쌈장에 찍어먹으면 별미라던데

난 약간 아이스크림같고 그래서 내입맛엔 별로였지만

정말 예상외로 호객행위도 없고 너무 청결한 상태에

분위기는 두말할것도없고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이번 여행을 계기로 여수에 아주 그냥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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